김천시는 읍·면 지역 등 원거리 주민에게 생활민원 해소를 위해 찾아가는 현장민원실을 운영해 호응을 얻어냈다. 현장 민원실 운영은 오는 28일 부항면, 다음달 11일 증산면, 6월 20일 조마면, 7월 11일 대곡동, 8월 29일 어모면, 9월 12일 구성면, 10월 17일 대항면 등 총 8회 걸쳐 이어진다.(김천시 제공)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김천시는 읍·면 지역 등 원거리 주민에게 생활민원 해소를 위해 찾아가는 현장민원실을 운영해 호응을 얻어냈다.
15일 김천시에 따르면 전날 봉산면 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찾아가는 현장민원실”을 운영해 다양한 행정·민간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날 이곳 현장민원실 에서는 80여명의 자원봉사와 공무원이 참여해 농기계수리, 전기·가스안전점검, 지적 및 세무상담이 이어졌다.
또 이·미용봉사, 장수사진, 가훈써주기, 수지침, 발마사지, 네일아트, 천연염색, 돋보기안경점검·제공, 새마을교통봉사대의 어르신교통교육 으로 진행돼 새봄을 맞은 어르신들에 더 없는 즐거움을 선사했다.
특히 바리스타봉사단이 처음으로 합류해 핸드드립 커피시연으로 현장민원실을 그윽한 커피향으로 가득 채워 현장민원실을 방문한 많은 주민과 자원봉사자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었다.
이은숙 종합민원과장은 “ 김천 시민들이 역동적인 김천의 에너지를 느낄 수 있도록 앞으로 현장민원실을 동지역에도 시범적으로 운영해 행정 서비스를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장 민원실은 오는 28일 부항면, 다음달 11일 증산면, 6월 20일 조마면, 7월 11일 대곡동, 8월 29일 어모면, 9월 12일 구성면, 10월 17일 대항면 등 총 8회 걸쳐 이어진다.
ksg@heraldcorp.com
(본 기사는 헤럴드경제로부터 제공받은 기사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