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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13 지방선거] 김광림 의원 "밭 전(田)자 형태 교통망 구축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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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경북)=김병진 기자]경북도지사에 출마한 자유한국당 김광림(사진)의원은 11일 "철도와 고속도로 구축으로 경북도를 '밭 전(田)자' 형태의 교통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따라서 김 의원은 동부해안권에는 동해중부선 철도 2단계 건설사업(영덕~울진~삼척) 조기 추진, 포항~영덕 고속도로와 영일만 횡단 고속도로(영일만 대교 포함) 건설 정상 추진 등을 제시했다.

또 동남권에는 동해남부선 철도(포항~울산) 건설, 영천~신경주 복선전철, 동대구(동대구~영천) 복선 전철화 사업 등의 조속한 추진도 공약했다.

대구지하철 1호선 경산 하양 연장사업 조기 마무리 및 대구지하철 영천 연장도 재추진하겠다는 뜻도 분명히 했다.

중서부권에는 김천·구미 KTX 연장(KTX 구미역 신설), 대구 광역전철망(구미~경산) 건설, 남부내륙고속철도(김천~거제) 건설, 동서횡단철도(김천~전주) 건설 등도 약속했다.

북부내륙권에는 중앙선(도담~영천) 복선 전철화와 고속전철화사업(문경~상주~김천)의 조속한 추진을 비롯해 지지부진한 보령~울진 간 고속도로 건설에도 힘을 쏟겠다고 덧붙였다.

김 의원은 "길이 생기면 사람도 오고 물자도 오고 기업도 오게 돼 있다"며 "도내 23개 시·군을 1시간대 생활권으로 연결해 경북이 교통 요지이자 물류 중심지로 거듭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본 기사는 헤럴드경제로부터 제공받은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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