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이재만 대구시장 예비후보는 10일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반월당 자신의 선거사무소 홍보관에서 '시민과 함께 하는 릴레이 개소식'행사를 열었다.
이날 개소식은 인사말, 축사, 격려사 등의 형식 없이 오로지 시민들의 목소리를 듣는 방법으로 진행됐다.
선거사무소 홍보관을 찾은 시민들은 대구 발전 방안과 건의사항 등 주제에 관계없이 이 후보에게 단소리, 쓴소리 등 다양한 의견을 전달했다.
이 후보는 한사람 한사람의 의견을 메모지에 필기하며 4500여명의 방문객을 맞았다.
이재만 예비후보는 "대구시민들이 원하는 시민 공감공약 1위는 '일자리 문제'로 나타났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의견을 귀담아 듣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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