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백산자락길 동무삼기 연중투어(선비걸음)’ 제1회차 걷기행사가 지난 3일 한국관광의 별 소백산 자락길 일원에서 개최됐다.(영주시 제공)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싱그러운 새봄의 정취를 소백산 자락에서 만끽하세요......
‘2018년 소백산자락길 동무삼기 연중투어(선비걸음)’ 제1회차 걷기행사가 지난 3일 한국관광의 별 소백산 자락길 일원에서 개최됐다.
영주시가 주최하고 (사)영주문화연구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소백산 열두 자락길 중 제1자락길에 속한 선비촌~삼가주차장(12km) 구간에서 진행됐다.
참가자 30여명은 안향과 안축 선생의 문학이 이뤄지고 주세붕과 이황의 학문이 완성된 곳이라 전해지는 구곡길, 신라 화랑들이 산수를 유람하며 호연지기를 길렀다는 달밭길을 걸으며 포근하고 따뜻한 새봄의 정취를 마음껏 즐겼다.
2011년 한국관광의 별로 선정된 소백산자락길은 영남의 진산 소백산자락을 감아 도는 총 143km 구간의 생태탐방로로서, 열두 자락마다 독특한 경치 와 문화생태적인 특징을 체험할 수 있어 전국의 자락꾼들을 불러 모으고 있다.
올해 12월까지 매월 첫째 주 토요일 개최되는 동무삼기 연중투어는 소백산자락길 홈페이지(www.sanjarak.or.kr)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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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기사는 헤럴드경제로부터 제공받은 기사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