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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호산대, 이색 신입생 화제…엄마와 딸, 형제 같은 학과 입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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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학식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는 박소경 총장(사진제공=호산대)


[헤럴드경제(경산)=김병진 기자]호산대 한 학과에 모녀가 함께 다니게 되는 등 이색 신입생들이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5일 호산대에 따르면 유아교육과 2학년에 재학 중인 어머니 강선영씨의 권유로 딸 김나영씨가 유아교육과 신입생으로 입학했다.

이 같은 사례는 흔치않은 일이다.

또 물리치료과 전공심화과정 4학년에 입학한 최창훈씨는 동생 창환씨가 물리치료과 3학년에 다니고 있어 한 학과에서 형제가 선후배로 공부하게 됐다.

창훈씨는 3년제 물리치료과를 졸업한 후 물리치료사로 근무하다가 이번에 동생의 권유로 4년제 전공심화과정에 입학하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김재현 호산대 부총장은 "이들이 가족의 행복은 물론 즐겁고 보람찬 대학생활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호산대는 지난 2일 통합문화관에서 2018학년도 신입생 입학식을 가졌다.

이 날 행사에는 김원경 재단이사장, 박소경 총장 및 유관기관 내빈들과 신입생, 학부모 등 1500여명이 참석했다.

kbj7653@heraldcorp.com

(본 기사는 헤럴드경제로부터 제공받은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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