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이 경상북도 시·군 재난관리평가에서 ‘우수그룹’ 에선정됐다. 사진은 지난1월 재난관리 현장평가단과의 인터뷰모습(봉화군 제공)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봉화군은 경상북도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재난관리평가에서‘군부 1위(우수그룹)’으로 선정됐다.
25일 군에 따르면 재난관리평가는‘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근거해 지자체의 재난관리 역량을 제고하고자 매년 실시하는 평가다.
경북도는 자체평가위원회(5개반, 10명)를 구성해 지난 1월부터 평가를 진행했으며 개인역량, 재난관리부서 역량, 재난관리 네트워크 역량, 기관역량 등 4개 분야 37개 지표를 기준으로 평가했다.
평가에서 봉화군은 행·재정적 지원, 교육훈련개발 등을 평가하는 기관역량 부문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금번부터 실시한 기관역량 평가 중 기관장 리더쉽, 재난관리분야 관심도 등을 평가하는 박노욱 봉화군수의 인터뷰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박노욱 군수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주민 모두가 안전하고 안심할 수 있는 재난안전대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재난관리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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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기사는 헤럴드경제로부터 제공받은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