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6일 오전 9시 18분께 경북 포항시 북구 북서쪽 5km 지역에서 규모 2.5의 지진이 발생했다.
이 지진을 지난해 11월 15일 포항에서 일어난 규모 5.4 지진의 82번째 여진이다.
기상청은 지난해 발생한 포항 지진의 여진으로 분석된다며 최근 닷새간 규모 2.0∼2.9의 여진이 다섯 차례나 발생했다고 밝혔다.
기상청은 또 지난해 정부와 합동으로 벌인 액상화 조사에서 212곳 가운데 43곳의 액상화 지수가 '높음'으로 확인됐지만 전문가들은 경미한 수준이라며 우려할 정도는 아니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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