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상주)=김병진 기자]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은 최근 지난해 무상 기술이전한 갈대 발효 추출물 조봉자천연염색연구소를 대상으로 사후관리 컨설팅을 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1주일간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에서 열렸으며 갈대뿌리를 세척ㆍ건조 및 파쇄하는 원료 전처리 과정, 갈대추출물과 유산균을 이용해 발효하는 과정 등 갈대 발효 추출물 전 공정에 대해 체계적으로 진행됐다.
조봉자천연염색연구소 관계자는 생산된 갈대 발효 추출물을 천연 수제 비누 및 향장품 등의 제조에 활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안영희 관장은 "지역 영세기업이 강소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동시에 지역 생물자원산업 육성을 위해 거버넌스 체계가 구축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본 기사는 헤럴드경제로부터 제공받은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