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 텃밭 분양신청 접수
예천군이 경북도청신도시 입주민에게 분양할 텃밭전경(예천군 제공)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예천군이 경북도청 신도시 입주민을 위한 텃밭 분양사업을 추진한다.
29일 예천군에 따르면 신도시 입주민들의 조기정착과 삶의 질 향상 및 예천군민으로서의 자존감 제고를 위해 신도시 입주민 텃밭 분양신청을 다음달 5일부터 9일까지 받는다.
자격은 예천군 전입자에 한해 선착순 신청이며, 도청 홍익관 내 호명면 이동민원실에서 신청, 접수받는다.
텃밭 위치는 예천군 통합관제센터 옆 호명면 산합리 1123, 1124번지다. 조성 면적은 5,519㎡ 약 180블록이다. 지난해 텃밭 분양사업이 신도시 입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어 금년은 조성 면적을 약 2배 정도 늘렸다.
분양은 무상임대이고 기간은 3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다. 입주민 1세대당 면적은 10㎡(3평 정도)이다.
예천군 관계자는 “지난해 텃밭 분양 사업이 큰 인기가 있었던 만큼 올해도 많은 주민들이 신청할 것이 예상된다.”며 “작은 농작물을 키워가며 가족 과 함께 수확의 기쁨을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청문의 예천군 건축도시과 신도시지원담당(650-6242)
ksg@heraldcorp.com
(본 기사는 헤럴드경제로부터 제공받은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