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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릉청년단 이웃사랑 몸소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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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한파속에 내린 폭설로 제설차량 진입이 어려은 좁은 골목길을 울릉청년단원들이 눈 치우기 작업을 펼치고 있다.(울릉청년단 제공)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지난 1988년 창단한 울릉섬의 대표적 봉사단체인 울릉청년단(단장 홍희득)이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하고 나서 표상이 되고 있다.

청년단은 1월의 마지막 주말인 27, 20여명의 단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제설 차량의 접근이 어려운 울릉읍 저동 지역의 숯골마을 ,항구여인숙 비탈마을, 저동2(작은모시게) 마을안길등에서 제살작업을 펼쳤다. 이들은 이날 오전부터 이면도로에 얼어붙은 눈을 파헤쳐 가며 노약자나 어린이들이 보행 중 결빙으로 발생할수 있는 위험 요소들을 말끔히 제거했다.

또 거동이 불편한 독거 어르신들이 거주하는 주택과 좁은 길목 등의 눈 치우기 작업을 병행하며 온종일 보람 겨운 노동으로 구슬땀을 흘렸다.

이에앞서 지난2일에는 지난해 12월 회장단 이·취임식때 축하 화환대신 받은 쌀 10kg 108(250만원상당)를 모아 저소득층과 독거 노인 가정에 직접 전달됐다

특히 서.북면 지역을 제외한 울릉읍 지역에는 69포의 쌀을 어깨에 메고 단원들이 직접 가가 방문 전달했고 독거노인들이 거주하는 집안 대청소를 진행해 참봉사를 실천했다.

홍 단장은 단원 개개인들이 직접 참여해 어려운 가정을 방문함으로 불우한 이웃의 아픔을 피부로 느끼고 사후 관리에 도움이 될것이다작은 노력봉사로 주민들의 불편이 해소될 때 보람으로 느끼며 가슴 뿌듯한 일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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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 지역에 내린 폭설로 결빙된 도로를 울릉청년단원들이 위험 요소를 제거하고 있다.(울릉청년단 제공)


ksg@heraldcorp.com


(본 기사는 헤럴드경제로부터 제공받은 기사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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