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변 서장은 “독도의 모섬인 울릉에서 근무하게 된 것을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한다.” 며 “1만여 섬주민들이 안심하고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기초치안, 생활치안 확보에 역점을 두겠다.” 며 취임 포부를 밝혔다.
변 서장은 또 “울릉도·독도를 찾는 관광객들이 편안하고 안심한 여행이 되도록 치안인프라 확충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포항이 고향인 변 서장은 포항고등학교와 한국외국어대학교(중국어과 학사)를 졸업후 간부 후보 45기로 지난 1997 경기지방경찰청 의정부경찰서 수사 1계장으로 경찰에 첫 발을 디뎠다.
경주경찰서 방범순찰대장, 청송, 영주경찰서 수사과장, 울산지방경찰청 남부경찰서 수사과장, 경북지방경찰청 수사1계장 등을 두루 거친 수사 통으로 알려져 있다. 지난 2013년 경북지방경찰청 정보 2, 3계장을 거쳐 이번 울릉경찰서장으로 부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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