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이 동절기 수도시설 동파방지를 위해 계량기에 동파방지 팩을 설치하고 있다.(예천군 제공)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 예천군은 동절기 수도시설 동파방지 종합대책을 마련,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겨울철 수도관, 계량기 등 수도시설 동파로 인한 생활불편과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내년3월까지 상황실 설치와 상수도 동파 긴급복구반을 편성해 비상상황에 대처한다.
이를 위해 우선적으로 동파방지계량기 7,500개와 동파방지팩 5만7000개를 설치 완료하고 동파방지계량기 560개, 동파방지팩 200개를 비상 확보했다.
예천군 관계자는 “각 가정 은 물론 마을상수도 와 소규모 수도시설에도 동절기 계량기 관리에 철저를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수도계량기 동파와 수도시설물이 파손되면 예천군 환경관리과(650-6981), 예천 수도관리단(주간 650-1240, 야간 010-6450-1240)으로 신고하면 된다.
ksg@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