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지난해 여름 대학 동아리 딩기요트대회 장면(포항시 제공)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천혜의 해양스포츠 조건을 갖추고 있는 경북포항 영일대해수욕장 일원에서 12일 포항시장배 딩기요트 대회가 열린다.
8일 포항시에 따르면 포항시체육회 주최, 포항시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 5개 대학(경희대,해양대,경상대,가천대,단국대) 요트 동아리팀과 포항해양아카데미 및 집중육성학교 교육생 44개팀등 총 10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영일만을 화려하게 수놓을 예정이다.
경기는 옵티미스트, 테라, 피코, LDC2000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대회 폐회식에는 2017년 포항시 해양아카데미에서 일정 교육과정을 이수한 62명과 올해 공모를 통해 선정된 흥해남산초, 영일중, 영일고, 포항제철고, 포항해양과학고 등 5개 학교 103명에게 수료증도 수여할 계획이다.
박제중 시 해양산업과장은“이러한 대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해 포항을 해양레저관광도시로 홍보하는데 노력하겠으며 포항에서 최적의 해양레저스포츠를 체험하고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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