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경산)=김병진 기자]호산대는 베트남 유학생 32명이 지난달 입국해서 한국어학당에 입소했다고 5일 밝혔다.
이들은 1년간 한국어를 익힌 후 적성과 희망에 따라 자동차과 등 학과를 선택해 공부하게 된다.
이후 2년간 공부를 마친 유학생들은 본인이 희망할 경우 LG전자 베트남 하이퐁 공장에 취업할 수 있다.
호산대는 지난 8월 LG전자 베트남 하이퐁 공장과 맞춤형 인력양성 공급 협약을 맺은 바 있다.
김재현 호산대 부총장은 "베트남 등 해외에 나가 있는 우리나라 기업체에 양질의 인력을 공급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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