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경상북도 건축대전 영주서 개최
이미지중앙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상북도 건축대전이 경북영주에서 열린다.

11일 영주시에 따르면 전통과 미래의 만남-힐링이라는 주제로 오는 19일부터 3일간 148 아트스퀘어(경북전문대 )에서 개최된다.

‘2017 경상북도 건축대전은 역사와 문화, 전통과 현대를 아울러 시대·사람·환경과의 소통으로 경북 건축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미래의 전문 건축인 육성을 위해 마련됐다.

경북도와 영주시 주최, 경상북도건축사회와 영주지역건축사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19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전시회, 건축특강, 지역건축투어, 과자집짓기체험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이번 건축대전에는 일반 공모전과 건축초대작가전
, 특별전으로 진행된다. 전통건축물 모형 7, 보물로 지정된 전통가옥 13, 도내등록문화재 사진 23점이 전시된다.

또한 ‘2017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와 연계한 영주시 공공건축과 공공디자인의 통합전략과 마스터 플랜을 재생, 역사, 주거환경, 문화체육 등 4가지를 주제로 영주시 도시건축 특별전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건축투어는 소수서원, 부석사 등 전통건축물을 답사하고 문화해설사의 설명을 들을 수 있어 건축문화를 좀 더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김동택 영주시 건축과장은 이번 건축대전 기간에는 대한민국 산림문화 박람회, 풍기인삼축제, 열린 음악회 등 다양한 행사가 동시에 열려 지역을 방문하는 관람객들과 지역주민들의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 된다고 말했다.

ksg@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
          연재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