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한국기술사회 공장관리기술사분회와 스마트공장 연구포럼은 최근 스마트팩토리의 실질적인 구축 등 협업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현재 스마트공장에 대한 한계 등을 극복하기 위해 실무 컨설팅서비스 및 교육, 실 구축 사례 연구 활동에 나서기로 했다.

또 가칭 '한국 스마트팩토리 실현센터(KSFRC)'를 오는 2018년까지 설립하기로 합의했다.

이날 협약 이후 양 기관은 스마트팩토리 구축 사례발표 공동세미나도 열었다.

안예환 공장관리기술사회 분회장(ACC대표이사)은 "글로벌 스탠다드 수준의 LEAN 공장관리운영체계, 선진화된 공정 및 자동화 기술, 물류와 회계를 실시간 연결시키는 정보기술이 스마트공장의 핵심 활동"이라며 "3가지가 협력해 혁신을 이끌어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정태용 스마트공장 연구포럼 좌장(NEXA 대표이사)은 "스마트공장을 구축하고자 하는 기업 스스로가 시스템과 혁신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고 이를 실질적으로 업무에 활용할 수 있도록 끊임없는 개선과 보완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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