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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항해경, 동절기 해양사고 예방 유관기관 구조체계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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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해경이 동절기 해양사고예방및 유관기관 구조체계 구축을 위한 대책회의를 가졌다.(포항 해경 제공)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 포항해양경찰서(서장 오윤용)가 동절기 해양사고 발생 예방을 위한 유관기관 구조체계를 구축했다.

포항해경은 28일 경찰서 회의실에서 포항시.포항지방해양수산청, 포항항만방어대대, 6항공전단, 대구기상지청, 수협, 선사대리점 등 17개 기관·단체가 참석한 가운데 동절기 지역 해상수난구호대책회의 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경북 동해안 해양사고 증가에 따라, 최근 3년간 해양사고를 분석해 예방대책 수립과 인명·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기관별 역할 및 협력방안 등을 논의했다.

특히 지난 8월말 사상자가 발생한 전복어선 803광제호(27t)와 충돌어선 태성13(4,66t) 사고 대응 문제점 과 개선방안에 대해 열띤 토론이 있었다.

회의가 끝난 후에는 어선 전복 해양사고를 재구성해 3분기 수난대비 유관기관 합동 훈련도 함께 실시했다.

오윤용 포항해양경찰서장은 경북 동해안은 동절기 기상악화 시 해양사고의 위험성이 아주 큰 만큼 사고예방과 신속한 구조대응 체계를 구축해 귀중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겠다.” 밝혔다.

ks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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