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울산 서생배, 베트남 수출 환송식
[헤럴드경제(울산)=이경길 기자]

이미지중앙

울산 서생농협(조합장 최남식)은 31일 서생농협 구동지점 산지유통센터에서 신장열 울주군수, 한성율 울주군의회 의장, 김재온 농협울주군지부장, 손성익 서생면장 및 기관단체장과 서생지역 과수농가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서생배 베트남 수출 환송식'을 가졌다.

이번에 수출한 배는 원황 품종으로 그간 서생농협에서 베트남에 수출한 품종은 ‘신고’였으나 지난해부터 원황 품종의 수출을 시작했다. 이날 수출한 선적물량은 약 22t(4500만원 상당)이며 올 수출 계획 물량은 300t(6.5억원 상당)으로 전망된다.

베트남 배 수출은 올해 4년째이며, 서생농협은 인도네시아를 비롯한 동남아 지역의 배 수출을 선점하기 위해 수출 확대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최남식 조합장은“배 가격의 안정화와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하여 서생배 수출을 확대하고, 대형유통업체를 통한 내수판매 확대에도 힘쓸 생각"이라며, " 올해도 서생 간절곶 공원에서 대대적인 서생배 홍보행사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hmdlee@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
          연재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