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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재원 자유한국당 경북도당위원장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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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원(왼쪽 네번째) 자유한국당 경북도당 위원장이 30일 취임했다. 경북도당 당사에서 열린 취임삭에는 김정재(왼쪽부터)김석기,백승주,이철우,박명재 의원등 경북지역 국회의원과 당직자 등이 참석해 축하했다.(한국당 경북 도당 제공)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김재원(경북 상주·군위·의성·청송) 의원이 30일 자유한국당 경북도당위원장에 취임했다.

김 위원장은 경북도당 당사에서 열린 취임식에서"보수의 심장이자 최후의 보루인 경북에서 보수정치 세력이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쏟아 붓겠다"며 취임 포문을 열었다.

그러면서 산업화와 민주화를 선도하며 오늘의 대한민국을 이끈 대한민국 보수정치가 천길 낭떨어지 끝에 몰려있다며 이같이 지적했다.

그는 또 당의 문호를 개방해 새 인물을 발굴·영입하고 당을 더욱 강하고 날렵한 조직으로 재편해 생활정치 일선으로 나가겠다.”며 도당 운영 방침을 밝혔다.

내년 지방선거와 관련 "공정하고 투명한 공천을 통해 경북지역 압승은 물론 전국 모든 지역에서 필승하는데 있어 시발점이 되도록 하겠다"는 비장한 각오도 내비쳤다.

이날 취임식에는 백승주 전 도당위원장, 이철우 최고위원을 비롯해 박명재, 김석기, 김정재 의원 등 경북지역 국회의원과 당직자, 당원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경북의성 출신으로 3선 중진 의원인 김 위원장은 대구 심인고, 서울대 법대, 서울대 행정대학원을 나와 사법고시(36)와 행정고시(31)에 합격해 공직에 입문했다.부산지검, 대구지검, 서울지검 검사를 거쳐 17대 총선에 출마해 당선됐다.

새누리당 전략기획본부장, 원내수석 부대표, 대통령정무특별보좌관, 청와대 정무수석 등을 역임했다. 지난 4일 경북도당 운영위에서 만장일치로 도당위원장에 선출됐다.

ks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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