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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농협, 한우초음파 육질진단 경진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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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농협이 선산가축시장에서 한우초음파 육질진단 겅진대회를 열고 있다.(경북농협제공)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농협(본부장 여영현)29일 선산 가축시장에서 한우초음파 육질진단 경진대회 를 열었다.

30일 경북 농협에 따르면 이날 대회는 다음달 14일 열리는 경북한우경진대회 사전행사로 경산축협등 경북 관내 13축협에서 축산컨설턴트 26(21)이 참여 해 열띤 경연을 펼쳤다.

이날 행사에는 농협 축산연구원 정재경 박사와 경북축산기술연구소 손호진 박사가 공정한 심사를 맡았다.

한우 초음파 육질진단은 사육중인 한우의 등심 부분을 촬영해 육질등급을 판독 하는 기술이다. 초음파 판독결과를 통해 한우농가에 고급육 생산을 위한 사양관리방법과 출하시기 등을 지도하여 농가 소득증대에 많은 기여를 하고 있다.

이번 경진대회는 출하를 앞둔 거세우 3두에 대해 초음파를 실시해 근내지방도, 등심단면적 크기 등을 판독한 예상치가 도축 후에 나타난 실제결과에 가장 근접한 팀이 우승을 차지하게 된다.

행사에 참석한 황석호 경북농협 경제부본부장은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판독능력을 더욱 향상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초음파 기술향상을 위해 경진대회를 매년 실시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고 밝혔다.

이번 초음파 육질진단 경진대회결과는 31일 발표되며 시상은 다음달 14일 열리는 경북한우경진대회에서 가진다.우수한 성적을 나타낸 최우수,우수,장려3개팀에게는 상금 150만원,100만원,50만원이 각각 수여된다.

ks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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