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계명대, 태권도시범단 폭행사건 특별진상조사위 구성
[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계명대가 최근 불거진 태권도시범단 내 폭행사건과 관련, 특별진상조사위원회를 구성했다.

27일 계명대에 따르면 지난 24일 총장 지시로 교무부총장과 학생부총장을 공동위원장으로 하는 특별진상조사위원회를 긴급 설치했다.

또 폭력사태가 발생한 태권도학과 뿐 아니라 대학 내 모든 학과를 대상으로 유사사건이 있었는지 전수 조사를 벌인다.

더불어 재발방지를 위해 무기명 신고함을 교내 곳곳에 설치하고 단과대마다 신고센터와 조치시스템을 운영한다.

신일희 계명대 총장은 "결코 용납할 수 없는 일이 일어났다"며 "피해학생들을 위해 학교에서 할 수 있는 모든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찰은 계명대 태권도과 시범단 후배들을 10여 차례에 걸쳐 상습 폭행한 혐의로 A(21)씨 등 6명을 조사 중이다.

kbj7653@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
          연재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