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울산)=이경길 기자]
중소기업진흥공단 울산지역본부(본부장 김대규)와 중소기업연수원은 울산경제진흥원과 함께 진행하는 ‘4차 산업혁명 시대, 중소기업의 활로 구축’ 연수과정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최근 독일 등 선진국은 제조업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서 제조업과 ICT 융합을 통한 스마트 공장 도입 등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으며, 국내에서도 스마트공장 보급 및 확산을 위해 정부에서 다양한 지원 정책을 펼치고 있다.
중진공과 울산경제진흥원은 이러한 산업의 융합화 및 기술혁신 흐름에 중소기업들이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이번 연수를 마련했다.
이번 연수는 ▷4차 산업혁명과 스마트 기술 대응전략 ▷스마트공장 구축 및 추진실무 ▷스마트공장 도입사례 연구 등 주제별로 전문가를 초청해 강의를 구성했으며, 중소기업들이 실무에 적용할 수 있는 내용 위주로 진행 예정이다.
중소기업진흥공단 울산지역본부 김대규 본부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중소제조기업이 4차 산업혁명 시대 패러다임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스마트공장 구축을 통한 생산성 향상 및 비용 절감 등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연수는 9월 14일 울산경제진흥원 대회의실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중소기업 CEO 및 임직원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hmdlee@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