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전국에서 가장 규모가 작은 경북울릉 경찰서(서장 강상길)가 경찰청에서 실시한 금년도 상반기 체감안전도 조사에서 경북도내 24개 경찰서 중 1위,전국 252개 경찰서 중 3위를 차지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지난 1월2일 부터 6월15일까지 전국 경찰서별 지역주민 100명을 대상으로 전화 설문을 통해 거주지역의 범죄·교통사고 안전도,법질서 준수도, 경찰 노력도 수준을 측정한 조사다.
울릉경찰서는 2015년 하반기부터 2년 동안 4회 연속 도내 1위에 올라 체감안전도 평가에서 지속적으로 우수한 성적을 유지해 왔다.
강상길 울릉서장은 “체감안전도 1위는 울릉도 지역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치안활동과 주민의 치안수요(Needs) 수렴을 통한 적극적인 공동체 치안 전개, 그리고 무엇보다 아낌없는 격려와 지지를 보내주신 주민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군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삶의 터전을 만들어 나가는데 더욱 정진 하겠다”고 말했다.
ksg@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