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김영록 농식품부 장관 취임 후 첫 행보 '우박피해' 문경·봉화 지역 현장 방문
이미지중앙

김영록 농식품부 장관이 고윤환 문경시장등과 함께 문경읍 하초리 우박피해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사진=문경시 제공)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 경영록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4일 우박 피해를 입은 경북 문경시와 봉화군의 피해 현장을 직접방문했다.

문경시에 따르면 김 장관은 이날 오전 11시 세종 청사에서 취임식을 마친 후 첫 행보로 우박 피해를 입은 과수농가를 위로하기 위해 경북을 방문했다.

김 장관은 고윤환 문경시장과 도·시의원, 지역농협 관계자, 농업인단체장들과 함께 문경읍 하초리의 우박 피해 농가를 찾았다.

김영록 장관은 우박으로 농작물 피해를 입은 농가 여러분께 진심으로 위로의 말씀을 전해드린다면서, 이번 우박 피해농가 지원이 신속히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몇몇 농가에서 보험에 가입하지 않은 상태에서 피해를 입어 마음이 무겁다우박과 같이 예상하기 어려운 재해에 대비해 재해보험에 가입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 하겠다.”며 보고했다,

또 농업재해보험금 농가부담 완화, 농기계 임대사업장의 노후 장비교체, 산지전용 규제 완화 등을 건의해 김장관으로부터 긍적적인 답변을 얻어냈다.

문경시는 지난달
1일 오후 문경읍 등 5개 읍면동에 내린 우박으로 377ha의 농작물 피해가 발생했다.

이미지중앙

김영록 농림식품부 장관이 우병윤(왼쪽부터)경북도 경제부지사,박노욱 봉화군수,장욱현 영주시장등과 함께 봉화읍 유곡리 우박피해 사과 농가를 방문해 박노욱 봉화 군수로 부터 피해 상황을 보고 받고 있다.(사진=봉화군 제공)


김 장관은 이어 우병윤 경북도 경제부지사, 장욱현 영주시장, 박노욱 봉화군수 등과 함께 봉화군 봉화읍 유곡리 우박피해 사과농가를 방문해 가뭄과 우박피해를 입은 농민들을 위로 하며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청취했다.

봉화군은 지난달
1일 내린 우박으로 2993농지에서 농작물 피해가 발생했다. 작물별로는 사과가 1258로 가장 많고, 고추 964, 수박 323, 기타작물 448등이다.


ksg@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
          연재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