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과학 수사연구소와 한국섬유개발 연구원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섬유분야 과학수사 발전을 위해 상호 노력하기로 합의했다.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행정자치부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대구과학수사연구소(소장 민지숙)와 한국섬유개발연구원(원장 문혜강)이 4일 연구소 중 회의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대구·경북 지역 대표산업인 섬유산업 및 섬유분야 과학수사 발전을 위한 것으로 양 기관은 앞으로 섬유분야에 대한 연구개발, 시험분석기술, 학술정보 등의 상호교류 및 우호증진을 통해 국가발전에 기여하게 된다.
대구과학수사연구소는 2014년 1월 개청, 대구·경북지역 수사기관으로 부터 사건 증거물을 연간 1만여건의 감정물을 감정?과학수사 서비스를 제공하여 궁극적으로 지역사회 안정에 기여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또한 한국섬유개발연구원은 1996년 4월 개원하여 섬유산업의 고부화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신기술·신제품을 연구개발 하고 있다.
민지숙 대구과학수사연구소 소장은 “이번 한국섬유개발연구원과 업무협약을 통해, 양기관의 발전 뿐 아니라 대한민국 섬유분야 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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