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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유진 구미시장“탐스러운 열매를 수확해서 시민들께 돌려드리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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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43만 시민과 힘차게 달려온 구미시정이 민선64년을 맞았다.

지난 2006경제시장, 교육시장, 문화시장을 표방하며 취임한 남유진(사진)시장은 민선 4?5?611년간 시정을 이끌면서 시정 전반에 의미 있는 변화와 도약을 이뤄냈다고 자평했다.

남시장이 세계 경제의 저성장세 지속과 국내외 정세변화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 5공단, 확장단지 등 1,100만평 내륙 최대의 산업단지 조성 등 154000억원의 투자유치를 이끌어내며 탄소산업, IT의료융합, 3D 등 미래 산업기반을 착실히 다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3대 도시숲 조성과 담장 허물기 등 시민과 함께 추진해 온일천만그루 나무심기 운동은 회색 산업도시를 푸르게 변화시켰고,2010년 전국 최초탄소제로도시 선언 이후에는 전국 10대 자전거 거점도시선정, 세계 최초무선충전 전기버스운행 등 도시의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해 대한민국 대표 그린시티로 거듭나게 한 것이 눈여겨 봐야할 대목이다.

구미시는 국내 최대 규모로 조성된 낙동강 체육공원을 비롯해 금오테니스장, 산악레포츠공원 등 다양한 스포츠 인프라를 기반으로 지난 10여 년간 스포츠 역량 강화에 꾸준히 힘써온 결과, 55회 도민체전 종합우승, 세계7대륙 최고봉 원정대 에베레스트 등정 성공, 2020년 제101회 전국체전 유치 등 전국 최고의 스포츠 명품도시로 우뚝서게 됐다.

복지부문에도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는데 시는 2013년 가족친화 우수기관 지정, 여성친화도시 선정에 이어 최근에는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국제안전도시 인증을 추진하며 국제수준의 복지도시·안전도시로 거듭나고 있다.

농업투자를 통한 살기좋은 농촌환경변화를 위한 노력도 성과를 거두고 있다. 2006년 이후 농업기반시설 확충에 꾸준히 힘써온 결과 2011년 전국 최초로 농로 포장 100%’를 달성하며 농업기계화율을 획기적으로 높였고 선산, 고아 등 대규모 농촌개발사업을 통해 정주여건도 크게 개선했다.

또 최근 문을 연 구미에코랜드와 내륙 최초의 말산업 특구지정 등 녹색관광자원을 활용한 농촌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가는 노력이 돋보인다.

남유진 구미시장은 공약사업 이행률이 95%를 달성하며 계획된 주요 사업들이 차질없이 추진돼 그 결실을 맺으면서 탐스러운 열매를 수확해서 시민들께 돌려드리겠다는 약속을 지킬 수 있게 되어 뿌듯하다.”고 말하면서 남은 기간 동안 5단지를 탄소산업 중심의 성장 거점으로 육성하고, 청년 해외 일자리를 확대하는 등 일자리 창출을 최우선으로 시정을 펼쳐나가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한편 구미시는 지난 11년간 성장기반을 다져 2016 대한민국 그린시티 평가 전국 1’(대통령상)를 비롯해 2016 중국 대외우호도시 교류협력상 수상, 대한민국 경쟁력 평가 전국 종합 1‘, 대한민국 섬김이 대상 '대통령 수상' 등 시정 전 분야에 걸쳐 459개의 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ks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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