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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에쓰오일 울산복지재단, 성금 및 백미 2억900여만원 전달
[헤럴드경제(울산)=이경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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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에쓰오일 울산복지재단은 26일 울산시장 접견실에서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사랑의 성금과 성품 2억 900여만원을 전달했다. 왼쪽부터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장광수 회장 , 에쓰오일 울산복지재단 신현욱 이사장, 울산광역시 김기현 시장]


에쓰오일울산복지재단이 울산지역 사회복지시설 및 저소득 세대에 성금과 성품 2억900여만원을 전달했다.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장광수)는 에쓰오일 울산복지재단(이사장 신현욱)이 26일 울산시장 접견실에서 사랑의 성금 및 성품 2억 900여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전달식에는 김기현 울산시장, 신현욱 에쓰오일 울산복지재단 이사장, 장광수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등이 참석했다.

공동모금회에 지정기탁된 성금은 장애인시설 및 단체 12곳에 6000만원, 저소득국가유공자 10명에게 1200만원이 지원되며, 백미는 관내 저소득가정 1900여세대에 지원된다. 또한, 에쓰오일 울산복지재단은 9개 보훈단체에 4500만원을 직접 전달한다.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장광수 회장은 “매년 잊지 않고 울산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성금 및 백미를 전달해주시는 에쓰오일 울산복지재단에 감사드린다”며, “기업들의 이런 꾸준한 나눔이 울산지역을 더 따뜻하게 만들어가는 원동력이라고 생각한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에쓰오일 울산복지재단은 지난 2007년부터 현재까지 74억원을 기부하는 등 이웃을 위한 나눔을 지속해 오고 있다.


hmd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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