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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천시 기관장 모임 ‘목요회’ 양복벗고 농촌일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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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주요 기관장 모임인 목요회장 박보생 (오른쪽)김천시장과 회원들이 더운날씨에도 불구 ,농촌일손돕기에 나서 값진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김천시 제공)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최근 경북 북부지역에 가뭄과 우박피해로 농촌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김천시 목요회가 농촌 일터에서 값진 구슬땀을 흘렀다.

김천시의 주요 기관장 모임인 목요회’ (회장 박보생 시장)회원 20여명은 15일 교통사고로 일손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다문화 가정을 찾아 양파를 수확하며 보람겨운 하루를 보냈다.

이들 회원들의 일손 돕기는 고령화로 인한 농촌 일손부족과 극심한 가뭄으로 인해 타들어 가는 농심(農心)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 어려운 농촌의 현실을 공감하는 취지에서 이뤄졌다.

이들은 간식과 점심을 직접 준비해 농가의 부담을 주지 않았고 온종일 뙤약볕 들녘에서 일손 돕기에만 힘을 보탰다.

김천시 목요회 회장인 박보생 시장은 농번기 일손돕기로 희망 농촌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어려운 농촌의 현실을 돌아보고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일손돕기 범시민 운동으로 확산되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ks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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