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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양대 ‘운낌’ 봉사단, 강릉 산불피해 복구위해 구슬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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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대 운낌 봉사단이 강원도 산불피해 현장을 찾아나서 화재로 그을린 주택 천정을 제거하고 있다.(동양대 제공)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동양대 운낌봉사단은 지난 10~ 11일 이틀간 강원도 강릉시 성산면 일대 산불피해현장을 찾아나서 복구 지원봉사활동을 펼쳤다.

14일 대학에 따르면 봉사단 학생 22명은 화재로 전소된 농가의 폐기물과 잔존물을 정리하고, 피해를 입은 농가를 보수하고 내부 청소를 하는 등 복구활동에 여념이 없었다. 또한 실의에 빠져있는 피해 주민을 위로하며 봉사단이 손수 제작한 수제비누 150세트도 전달했다.

학생들과 봉사활동에 참여한 이숙경 단장(간호학과 교수)산불피해로 실의에 빠져있는 주민들이 희망을 가지고 일상생활로 복귀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기 위해 이번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말했다.

지난 2011년 결성된 이 학교 운낌 봉사단은 여럿이 한창 함께 일할 때에 우러나오는 힘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현재 50명의 대학생 단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그동안 태풍 및 폭설 피해 복구, 독거노인 돌보기, 농촌일손돕기, 생활환경 개선 등 많은 국내외 봉사활동을 꾸준히 실천 해 오고 있다.

ks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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