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공헌사업을 펼치기위해 김천시와 업무협약을 맺은 교통안전공단 오영태(오른쪽 다섯번째)이사장이 박보생(오른쪽 여섯번째)김천시장에게 안전실버카와 효도지팡이를 기탁했다.(김천시 제공)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김천시와 교통안전공단이 13일 시청회의실에서 사회공헌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 식은 김천시 복지 분야의 협조체계를 공고히 하고자 마련된 것으로, 교통안전공단이 사업 운영비 지원을 약속하고 김천시가 제안한 3가지 사업 진행은 물론 새로운 사업이 있을 경우 상호논의하자는 약속을 담고 있다.
이번협약으로 교통안전공단 직원들은 앞으로 월급에서 십시일반 모은 기금을 사례관리대상 주거환경개선 사업과 안전실버카 및 효도지팡이 지원, 저소득층 침구세탁등 지원하게 된다.
이날 협약식에 이어 교통안전공단 은 안전실버카 70대와 효도지팡이 300개를 지원하는 기탁식을 가졌다. 또 호국정신에 감사하는 마음과 예우차원으로 국가유공자에게는 효도지팡이를 그 배우자에게는 안전실버카를 지원했다.
오영태 교통안전공단 이사장은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계기로 지역 주민을 위한 보다 체계적이고 실효성 있는 지원활동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했다.
박보생 김천시장은 “이번 협약식이 위기상황에 놓인 저소득 취약계층을 신속하게 발굴 ? 지원하여 사각지대 없는 복지가 되도록 교통안전 공단과 협업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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