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봉화 춘양초 발레리나 전국대회 은빛 봤다.
이미지중앙

전국대회에서 은상을 수상한 봉화 춘양초 발레리나 팀이 무대에서 기량을 마음껏 펼치고 있다.(봉화교육청 제공)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 북부지역 태백산 줄기 아래에 위치한 춘양초등학교 발레리나 팀이 전국대회에서 이름을 날렸다.

13일 학교에 따르면 지난10대구교육대학교가 주최, 대학교 상록 문화관에서 열린 제12회 전국 초등학생 무용 경연대회에서 춘양초등학교(교장 김숙희) 발레동아리 발레리나’(춘양초 5학년 김담이, 5학년 이윤빈, 5학년 윤송주) 팀이 출전해 고학년 군무 부문에서 2위를 차지, 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대회는 총 79개 팀이 참가했다.

춘양초등학교 발레동아리는 2012년에 창단돼 금년도 전원학교로 선정됐다. 그동안 도 교육청으로부터 지원을 받아 오며 학기 중 매주 금요일 외부강사의 지도를 받고 있다.

이번대회에 출전한 김담이 학생은 도회지 아이들보다 우리가 더 잘했다니 믿어지지 않는다.”고 했다.

변명은 지도교사는 타 학교에서는 무용전공학생들도 많은데 비해 열악한 환경에서 개인연습으로만 이렇게 큰 상을 받게 된 것은 학생들의 열정과 노력 덕분이다.”며 수상소감을 밝혔다.

ksg@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
          연재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