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울산역 복합환승센터, ‘중앙도시계획위 경관심의’ 통과
[헤럴드경제=이경길(울산) 기자]

울산시는 서부권과 역세권개발의 역점사업인 ‘울산역 복합환승센터 개발사업’이 중앙도시계획위원회 경관심의를 통과했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지난 4월 심의 안건 상정 요청 후 두 번의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12일 국토교통부로부터 최종 결과를 통보 받았다.

이미지중앙

울산시는 롯데울산개발(주)로부터 복합환승센터개발 지정 요청서 접수 이후 ‘복합환승센터 지정 조속 승인’을 받기 위해 개발계획서 내부 검토와 관계기관 협의, 울주군 주민 열람공고, 전문가 자문 등의 절차를 거쳤고 국책전문연구기관인 한국교통연구원의 검토와 경관심의 등의 절차를 진행해 왔다.

현재는 기획재정부 등 중앙부처, 인접 시·도 등과의 협의를 진행 중이다.

협의가 완료되면 개발계획서의 최종 보완을 거쳐 오는 7월까지 국토교통부로부터 승인받고 사업자 지정·고시를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성능위주설계 사전검토, 건축·교통위원회 심의, 실시설계 승인 등 일련의 절차도 동시에 추진해 센터를 연내 착공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울산역 복합환승센터는 총 사업비 2570억 원이 투입돼 부지 7만 5395㎡, 연면적 18만 1586㎡, 지하 1층·지상 5층 규모로 개발된다.


hmdlee@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
          연재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