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119화학구조센터는 13일 한솔케미칼(울산공장)에서 재난사고 대비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소방대상물 관계자 및 소방관서의 협조체제 향상과 체계적인 현장 활동을 전개함으로써 피해확산 방지를 위해 공장 내 탱크로리에서 과산화수소가 누출되는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한솔케미칼(울산공장) 내에서 이루어진 이번훈련의 중점사항으로는 관계자 및 자위소방대원의 대처능력 향상·대상물에 대한 정보습득·누출차단·피해확산방지 활동 등으로 이루어 졌다.
울산119화학구조센터 항세연 센터장은 “대량 위험물을 취급하는 제조소에서의 화재발생시 대형화재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지속적으로 실전과 같은 훈련을 실시해 만일에 사태에 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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