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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터뷰]최영조 시장 "경산자인 단오제 구경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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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조 경산시장이 본지 기자와 인터뷰를 통해 경산자인 단오제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헤럴드경제(경산)=김병진 기자]"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경산자인 단오제에 많은 사람들이 참여해 전통문화를 직접 체험해 보기를 바랍니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16일 헤럴드경제와의 인터뷰에서 '경산자인 단오제(국가무형문화재 제44호)'와 관련해 이 같이 밝히고 "경산시를 재조명해 보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 시장은 "올해 단오제는 알찬 내용으로 열린다"며 "단오제 기간 중 전국씨름왕선발대회에 출전할 경북도씨름왕선발대회를 열어 전통과 문화가 함께하는 축제의 장을 만든다"고 전했다.

이어 "전국 및 해외에서 27팀이 참여하는 제8회 전국농악대축제 중방농악페스티벌도 열린다"며 "이를 통해 나라 전체가 즐기는 진정한 축제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1100여년 전부터 전승돼 오고 있는 경산자인 단오제와 함께 경산지역의 역사적인 배경에 대한 설명도 최 시장은 빼놓지 않았다.

그는 "경산은 신라의 삼국통일 전진기지였다. 김유신 장군이 압독국 군주로 있었다"며 "이런 유서 깊은 곳에서 올해 단오제가 열리는 만큼 그에 따른 풍성한 축제를 준비하겠다"고 덧붙였다.

최 시장은 끝으로 "경산자인 단오제에 많은 관심과 성원을 희망한다"며 "경산시민은 물론 국내외의 많은 사람들이 참여해 아름다운 추억을 남기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 경산자인 단오제는 오는 27~30일 4일간 경산시 자인면 계정숲 등 일원에서 열린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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