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청송)=김병진 기자]경북 청송군은 군립청송야송미술관에서 '송암 홍사구 및 송암회원 초대전'을 열고 있다.

다음달 10일까지 계속되는 초대전에는 홍사구 작가의 순담폭포, 천자산, 한탄강 등 수묵화 22점과 송암회원들의 수묵화 32점 등 54여점의 작품이 전시되고 있다.

작품들은 청아한 자연을 물과 종이 먹으로, 아름다운 수묵의 세계로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송암 홍사구(72) 작가는 북경 중앙미술관 초대전, 개인전 6회를 열었으며 한국미술협회 자문위원, 대한민국강남미술대전 운영위원 등으로 활동 중이다.

박홍열 청송 부군수는 "이번 초대전이 군민들과 청송을 찾는 관광객들의 문화예술적인 안목을 한층 더 발전시키는 좋은 계기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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