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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重, 사회복지사 150명 초청 연극 '라이어' 관람
[헤럴드경제=이경길(울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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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이 울산지역 사회복지사들을 대거 초청하는 문화행사를 마련했다.

29일 현대중공업에 따르면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에 힘쓰고 있는 사회복지사들을 격려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발달장애인지원센터를 비롯한 29개 복지시설에서 근무하는 사회복지사 150명을 동구 현대예술관을 초청해 연극 '라이어'를 관람했다.

이날 현대중공업은 300만원에 이르는 공연관람료 전액을 지원했다.

울산광역시 사회복지협의회 소속 조미진 부장(38세)은 “지역을 대표하는 기업인 현대중공업의 초대를 받아 모처럼 재미있는 공연을 보며 마음껏 웃을 수 있는 즐거운 시간이었다”며, “이 기운을 받아 앞으로도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돕는 데 정성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현대중공업은 4월 초에는 지역 아동센터의 아이들 250여명을 현대예술관으로 초청해 어린이뮤지컬 ‘레이디버그’ 관람을 지원하기도 했다.

현대중공업 측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하는 사회복지사들이 위로와 희망을 얻고 따뜻한 지역 사회를 만들어 주길 바라는 마음에서 매년 이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중공업은 지난해에도 대학생봉사단 200여명을 현대예술관으로 초청해 연극 관람의 기회를 제공하는 등 2013년부터 매년 지역의 봉사자들을 위한 다양한 문화행사를 마련하고 있다.


hmd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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