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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칠곡군청 레슬링실업팀 전국대회 금빛 봤다.
금 2, 은메달 2개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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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청사 전경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 칠곡군청 레슬링 실업팀이 전국대회에서 정상의 자리에 우뚝 섰다.

10일 칠곡군에 따르면 군청 레슬링실업팀(감독 김오현)이 양정모올림픽제패기념 제42회 KBS배 전국레슬링대회에서 금메달 2, 은메달 2개를 따내는 큰 성과를 올렸다.

지난 1일~ 7일까지 일주일간 전라남도 해남군 우슬체육관에서 열린 이번대회에서 남자 자유형 김재강(125kg) 선수, 여자 자유형 이유미(53kg) 선수가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 남자 그레고르만형 이도원(71kg), 김현규(130kg) 선수가 각각 은메달을 획득했다.메달 유망주 이동욱 선수는 부상으로 아쉽게도 이번 대회에 출전하지 못했다.

1994년 5월 창단 한 칠곡군청 레슬링팀은 감독 과 선수 6명으로 지금까지 국내의 크고 작은 대회에 출전해 칠곡군의 위상을 높여왔으며 엘리트체육 발전 과 체육인의 사기 진작에 기여해 왔다.

ks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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