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관광상품을 발굴하고 있다.(문경시 제공)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 문경시가 지역관광경기 활성화를 위해 수도권 내·외국인 유치를 위한 전담여행사 공모를 오는 17일까지 접수한다고 6일 밝혔다.
경북에서 처음으로 진행되는 이번 공모에서는 5개 내외의 전담여행사가 선정될 전망이다.
공모자격과 심사는 최근 2년간 사업실적, 관광객 유치실적, 여행상품 개발 및 홍보 마케팅 전략, 문경시 관광객 유치계획, 관광 활성화를 위한 제안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평가후 최종 선정하게 된다.
선정된 여행사는 앞으로 문경시와 사전 협의된 여행상품을 구성하고 전통찻사발,오미자,약돌한우,사과축제등 을 비롯해 전통시장, 농촌체험, 농 특산물 직판장, 도자기홍보판매장, 점촌 문화의 거리 등의 코스를 포함한 특색 있는 문경여행상품을 개발·판매하게 된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문경의 다양하고 풍부한 체험관광지를 전담여행사와 함께 계절별 차별화된 여행상품 개발로 더 많은 관광객을 유치해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담여행사 선정 공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문경시 홈페이지(www.gbmg.go.kr), 경북관광공사 홈페이지(www.gtc.co.kr), 한국여행업협회 홈페이지(www.kata.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문경시 관광진흥과 관광마케팅담당(054-550-6394)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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