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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송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 '성료'…박희용·송한나래 남녀 난이도 부문 동반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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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청송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에서 한 선수가 경기벽을 타고 있다.(사진제공=청송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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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청송)=김병진 기자]경북 청송군 얼음골 상설 아이스클라이밍 전용 경기장에서 열린 '2017 청송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이 성공리에 마무리 됐다.

난이도 부문은 박희용·송한나래 등 국내 남녀 선수가, 속도 부문은 러시아 선수들이 남녀 모두 1~3위에 올랐다.

이번 대회는 월드랭킹 1위에서 8위까지의 세계 최정상급 선수들을 비롯해 한국을 대표하는 박희용, 권영혜, 임형섭, 송한나래, 신운선, 이명희 선수 등 20여개국 100여명의 선수가 참가했다.

대회 첫날 경기장에서는 청송군이 준비한 미디어 파사드 공연이 펼쳐져 참가한 선수 및 임원단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한동수 청송군수는 "다가오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서 아이스클라이밍 종목이 공개행사 형식으로 올림픽을 찾는 세계인에게 선보이게 된다""2022년 베이징동계올림픽에서는 정식 종목으로 선정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는 대회에 대한 국제산악계의 높은 관심을 반영하듯 국제산악연맹의 프리츠 브라이란트 회장을 비롯해 토마스 케흐 UIAA 상임이사 등 10여명의 국제산악연맹 관계자가 경기장을 찾았다.

kbj7653@heraldcorp.com





2017 청송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에서 한 선수가 경기벽을 타고 있다.(사진제공= 청송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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