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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재수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천,봉화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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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수(왼쪽)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김천지역 농림축산 검역본부를 방문해 박보생 김천시장과 악수를 나누고 있다.(김천시 제공)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김재수 농림축산식품부장관이 주말인 14일 경북 김천시와 봉화군을 잇따라 방문했다.

김 장관의 이번 김천 방문으로 KAHIS(국가동물방역통합시스템)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AI정밀검사 현장을 확인 함으로써 체계적인 차단방역에 더욱 힘을 쏟을 것으로 기대된다.

박보생 김천시장은 김천시의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의 체계적인 선제적 차단방역대책추진을 설명한후 현안 사항으로 6차 산업 가공센터 건립비 지원 등을 건의했다.

김재수 농식품부 장관은 적극 검토하여 사업비가 반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긍적적인 답변과 함께 조류인플루엔자 차단방역에 긴장의 끈을 놓치지 않고 철저를 기할 것.”을 당부했다.

또 이날 청정지역 경북봉화군을 방문한 김장관은 봉화지역의 AI 방역추진사항을 점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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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수(앞줄 왼쪽 네번째)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경북봉화군을 방문해 전국적으로 확산 되고 있는 AI 방역 현장을 점검했다.(봉화군 제공)



15일 봉화군에 따르면 이날 김 장관의 방문에는 김장주 경상북도 행정부지사를 비롯한 관련기관·단체 관계자등50여명이 참석해 현재까지 봉화군 AI 방역추진 상황과 향후 AI 차단방역 대책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가졌다.

김재수 장관은 “AI로 인한 가금 살 처분이 단순한 계란부족으로끝나는 것이 아니라 관련 산업과 물가에 영향을 끼쳐 2, 3차 피해를 발생시키고 있다며 앞으로도 철통같은 방역을 당부했다.

김 장관은 또 전국적으로 농가 와 축산관련업체의 방역조치 미 이행에 대한 적절한 행정조치가 이뤄 지지 않고 있다며.” 앞으로 봉화군에서는 적절한 행정조치로 방역조치 이행에 힘써 달라.“고 덧붙였다.

이에 박노욱 봉화군수는 AI 차단방역에 대한 건의사항과 관련, “계열화사업자와 사료회사에 대한 정부차원의 방역 통제와 도계장 에서 간이도계차량을 운영하여 소규모 가금 도태 등에 유사시 이용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어줄 것을 요청했다.

박봉균 농림축산검역본부장은 봉화군은 비발생지역의 방역 모범사례지역이라며 지금처럼 철저한 방역을 유지해줄 것을 강조했다.


ks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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