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대구경북=은윤수 기자]경북 영천시가 '2017년 과수분야 지원사업'을 9일부터 오는 20일까지 읍·면·동사무소에서 신청 받는다고 밝혔다.

시는 과수전용 전동가위 지원사업 등 4개 시비사업에 2억2200만원을 투자한다. 과수 농민들의 수요를 감안해 인기가 좋은 과수전용 전동가위사업은 8000만원, 과수 생산 기반 조성을 위한 과수기반관정 사업은 7200만원, 멧돼지, 고라니로부터 효과적인 유해동물 기피제 지원사업 5000만원, 친환경 해충방제지원사업(교미교란제) 2000만원으로 올해 신규로 처음 시행된다.

정재식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농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좀 더 다양한 사업발굴을 통해 많은 과수농가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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