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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주시, 부서별 2017년 주요업무 보고회 가져
국제행사와 문화관광 등 핵심사업 전력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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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양식 경주시장이 1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17년도 주요업무 추진보고회'를 주재하고 있다.(사진제공=경주시)


[헤럴드 대구경북=은윤수 기자]올해 안전한 경주를 기반으로 경제와 관광활성화에 역점을 두고 있는 경주시는 10일부터 오는 13일까지 4일간 최양식 시장 주재로 대회의실에서 '2017년도 주요업무 추진보고회'를 개최했다.

10일 관광 및 문화재 분야 보고회를 시작으로 11일 지역경제와 농어촌 발전분야, 12일에는 지역균형발전에 따른 도로, 하천, 상·하수도와 서민의료 지원분야, 13일 마지막 날에는 경주미래 사업과 시정홍보 등에 관한 업무보고가 이뤄진다.

이번 보고회는 경주발전의 핵심사업과 역점적으로 추진해야 할 사업 등에 대해 간부 및 실무공무원간의 심도 있는 토론방식으로 진행되며 행정공백에 따른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오전 7시30분 시작된다.

경주시의 2017년도 주요 핵심·역점사업으로는 ▲코리아-이란 문화축제 개최 ▲신라왕경 핵심유적 복원·정비 지속 추진 ▲신화랑풍류벨트 조성 마무리 ▲제2동궁원 조성 ▲원전현장인력양성원 설립 ▲읍·면소재지 종합정비 확대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 조성 ▲형산강 환경타운조성 ▲시설관리공단 설립 ▲평생학습 및 가족센터 건립 등이 있다.

한편 업무보고 첫날인 10일에는 '2017 실크로드 코리아·이란 문화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사전 준비에 관한 사항, '신화랑풍류체험벨트 조성'의 마무리와 향후 운영방안, '황성공원 사유지매입과 예산확보 방안' 등에 대해 토론이 이뤄졌다.

최양식 시장은 "경주가 국제적 도시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대규모 행사뿐 아니라 모든 업무에 대해서 세밀한 시행계획을 수립하고 현장행정 중심으로 차질 없이 추진해야 한다"며 "힘들고 어럽더라도 공직자 모두가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자세로 대처해 간다면 좋은 결실을 얻을 것"이라고 말했다.


yseu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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