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 농협의 각 시·군 지부가 최근 청소년 금융교육 교실인 행복채움금융교실을 열어 금융에 관련 한 올바른 개념을 전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NH 농협은행 울릉군지부는 23일 우산중학교 강당에서 전 학년을 대상으로 저축과 투자, 보이스피싱 예방법 등 을 주제로 1시간동안 행복채움 금융교실을 진행했다.

학생들은 이날 조정록 울릉군 지부 계장으로 부터 자산관리방법, 저축과 투자의 개념,다양한 투자수단등에 대한 기본 개념은 물론, 보이스피싱 유형과 대처법등을 교육받았다.

또 금융권을 희망하는 학생들에게 진로상담을 병행실시해 학생들로 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금융교육에 참가한 학생들은 "평소 잘 알지도 못하고 궁금했던 내용을 은행 에 근무하는 직원의 생생한 강의와 답변을 통해 배울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 됐다."고 입을 모았다.

김인식 울릉군 지부장은 "앞으로도 학생들의 눈 높이에 맞춘 경제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는등 지역민과 함께 상생하는 농협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에앞서 농협은행 문경시 지부는 지난10일 까지 문경중학교를 비롯 8개학교 200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금년도 행복채움 금융교실을 마무리 했다.

행복채움 금융교실은 "모두같이 더불어 나누고 채우면서 행복한 삶을 산다"는 농협은행의 미션을 바탕으로 하는 재능기부 활동이다.

문경시 지부는 학교를 직접 방문해 금융회사 알아보기,금융의 이해, 대포통장 근절및 금융사기 예방 등에 대한 내용을 학생들에게 체험 형태의 프로그램으로 알기쉽게 전달했다.

신상종 문경시 지부장은 "매년 실시하는 행복채움 금융교실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금융스비서를 제공하면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농협은행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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