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여고가 자서전 발간을 기념해 만수촌 어르신들과 함께 사진촬영을하고 있다.(영주교육청 제공)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영주여자고등학교(교장 장석기)가 제14회 전국 100대 교육과정 우수교로 선정됐다.
12일 학교에 따르면 5C 함양으로 배움이 행복한 영여인 육성 을 통해 개정 교육과정의 정신을 도입하여 학교교육과정은 물론 교과교육과정과 창의적 체험활동에 이르기까지 핵심역량 중심의 교육과정을 편성·운영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협력(Cooperation), 소통(Communication), 창의성(Creation), 심미성(Caring emotion), 문제해결력(Consideration) 등 학생들이 지식정보사회를 살아가는 데 꼭 필요한 5가지 핵심 역량을 학교교육과정을 통해 기를 수 있도록 계획하고 실천했다.
영주여고는 학교교육과정을 통해 학생 개개인에게 맞는 특색 있고 독특한 자기 이야기(Story)를 만들어 줌으로써 학교에서의 교육적 경험이 세상을 살아가는 힘을 길러 줄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활동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운영하고 있다.
이번 교육부가 주관한 100대 교육과정 우수교 선정은, 영주여고의 학교교육력에 대한 공인으로 볼 수 있다. 사교육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공교육의 질적 우수함을 보여 주는 성과로 풀이된다.
장석기 영주여고 교장은 “올해 겨울방학 방과후 학교의 운영에도 학생 요구 형 강좌를 다수 개설해 학생들의 자율성과 참여도를 높여 학교교육활동에 대한 학생과 학부모의 만족도는 상당히 높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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