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백(왼쪽)상주시장이 최우수 지방자치단체상 수상을 하고 있다.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 상주시가 예산효율화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 지방자치단체로 선정됐다.
상주시는 12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세금바로쓰기 납세자운동 주관으로 열린 ‘예산효율화 사례 평가’에서 2016 시민단체가 선정한 최우수지방자치단체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시는 노후 된 보건소와 노인종합복지관을 신축하지 않고 기존 건물의 새 단장을 통해 신축비용보다 104억원의 예산을 절감해 높이 평가됐다.
이정백 상주시장은 “ 의존재원 비율이 높은 대표적인 지방자치단체로서 예산을 어떻게 효율적으로 사용 할 것인가를 항상 고민한해 오던 중 기존 건물의 구조변경을 선택해 국민의 세금 을 절약하는 모범사례가 되었다.”며 “ 앞으로도 시민의 세금이 낭비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정백 상주시장이 세금바로쓰기 납세자 운동이 주관한 예산효율화 사례평가보고회에서 최우수 지방자치단체상 수상소감을 밝히고 있다.(상주시 제공)
한편 세금바로쓰기 납세자운동은 지난 2012년부터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의 선심성 행정과 중복 과잉투자, 전시성 예산낭비 등을 모니터링 하는 국내 최초의 전국적인 세금바로쓰기 납세자운동을 펼치고 있는 시민단체다. 김성호 전,법무부장관과 , 서경석 목사, 최중경 한국공인회계사회장, 백운찬 한국세무사 화장 등이 공동 대표를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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