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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관용 도지사 "내년 도정, 청년 일자리 창출 및 신산업 육성 역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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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용 도지사가 30일 도의회 시정연설을 통해 내년도 도정 운영 방향을 밝히고 있다.[사진제공=경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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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안동)=김병진 기자]김관용 경북도지사는 30일 도의회 제289회 정례회 시정연설을 통해 청년 일자리 및 신 성장 산업 성과 창출 등 내년도 도정운영 방향을 밝혔다.

김 지사는 먼저
"내년도 청년일자리 예산을 올해보다 대폭(3.3) 늘려 청년들이 희망을 키워가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중소기업에 1년 이상 근속한 청년들에게 연간 100만원 상당의 복지혜택을 부여하는 '경북 청년수당 제도'를 도입하겠다"고 피력했다.

"전북과 협력 추진하는 '탄소산업', 전남과 함께 국책사업으로 이끌어 낸 '백신산업'을 구체화하고 3대 가속기를 기반으로 한 '신산업 클러스터' 조성에도 속도를 내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김 지사는 중부권
7개 시·도가 함께 '광역산업벨트'를 육성하는 공동 전략도 제시했다.

그는
"도청이전을 계기로 '한반도 허리 고속도로''동서 횡단 철도 건설', '중부권 문화관광 융합벨트 구축' 등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전했다.

김 지사는 특히
"내년 11월에는 '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를 베트남 호찌민에서 개최해 경북의 문화위상을 다시 한 번 세계에 드높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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