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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정희 전 대통령 동상 ,박근혜 대통령 생가 표지판 훼손 잇따라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최근 최순실 국정농단 영향과 관련, 박근혜 대통령 생가터 표지판과 선친인 박정희 전 대통령 동상 훼손이 잇따르고 있다.

경북 구미경찰서는 21일 박정희 전 대통령 생가 동상 등을 훼손한 혐의(재물손괴)A(19)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A군는 지난 4일 오전 317분께 구미시 상모동에 있는 박정희 전 대통령 생가 인근 공원에 세워진 박정희 대통령 동상과 국민헌장비 등 3곳에 붉은색 스프레이로 '독재자'라는 낙서를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A군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와 범행 동기 등을 조사 중이다.

앞서 대구 중부경찰서는 20일 대구 중구 박근혜 대통령 생가터 표지판에 붉은색 페인트 스프레이를 뿌려 훼손한 혐의(재물손괴)로 B씨(50)를 불구속 입건했다.

B씨는
18일 오전 2시께 대구 중구 삼덕동에 있는 박 대통령 생가터 표지판에서 박 대통령 모습과 생가 안내 글을 붉은색 래커로 지운 혐의다.

경찰조사 결과 B씨는 술에 취해 대통령에 대한 불만 때문에 표지판을 훼손한 것으로 드러났다.

ks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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