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구미시(시장 남유진)는 19일 시청 3층 상황실에서 지난 1일~ 10일까지 열린2016 구미시민 한마음대축제 평가 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는 축재 운영의 문제점을 면밀히 분석하고 보완하기 위한 것으로 각 실·과·소 분야별 업무추진반 과 읍·면·동장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총평, 대책보고, 문제점 분석, 향후대책 및 개선 방안 순으로 진행됐다.
김중권 구미 부시장은 “짧은 일정과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빈틈없는 축제 준비속에 성숙된 시민의식으로 화합된 모습과 단결된 구미시민의 힘을 대 내·외에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다.”며 그간의 노고를 치하했다.
구미시는 이번 축제가 43만 시민이 화합을 다지는 성공적인 축제로 평가했다.
그러나 업무추진반과 참석자들은 교통혼잡을 우선 문제점으로 지적하고 많은 경기종목 탓에 분산개최로 관중이 부족하고 분위기가 산만한 문제점을 내놓았다. 특히 학생과 직장인, 젊은층등의 관심과 참여가 부족했고 축제시 읍.면동 에 현실에 맞는 지원금 상향 조정등을 거론했다.
구미시관계자는 “ 이번 평가보고회를 통하여 미흡한 점 과 건의된 사항에 대해 정확히 분석 보완해 내년도 행사에 적극 반영, 개선하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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