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재구 대구시의회 공항이전 특위 위원장)
[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대구시의회는 대구국제공항을 K-2 군공항과 함께 통합이전 추진을 위한 '대구국제공항 통합이전 추진 특별위원회'(이하 공항이전 특위)를 구성했다.
공항이전 특위는 지난 9일 열린 제244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대구국제공항 통합이전 추진 특별위위원회' 구성결의안이 통과되면서 공식적인 활동이 시작됐다.
위원장에는 새누리당 조재구 의원이, 부위원장에는 더불어민주당 김혜정 의원이 선임됐으며 배지숙, 장상수, 이경애, 이귀화, 윤석준 등 의원들이 위원으로 참여한다.
공항이전 특위는 추석이 끝나는 이달 하순께 집행부 업무보고와 위원 간담회를 열고 구체적 활동 방향을 잡아 10월부터 본격 가동 된다.
조재구 공항이전 특위 위원장은 "공항이 이전하게 될 경북도와는 공동 사업파트너가 된 만큼 대구와 경북이 모두 '윈-윈'할 수 있도록 지혜와 역량을 결집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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