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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산 동구, '도시재생대학 입학식' 개최
[헤럴드 울산경남=이경길기자]

울산 동구는 27일 울산수협 방어진위판장 3층 어업인복지회관에서 구민 및 다문화 가족 25명이 참여하는 ‘(예비)도시재생대학 입학식’을 개최했다.

도시재생대학은 동구 방어진항 일원 도시재생사업의 성공을 위해 지역의 문제를 주민 스스로 진단하고 해결할 수 있는 주민리더를 양성하는 학습 프로그램이다.

뜻 있는 주민들이 이날부터 오는 10월 19일까지 매주 수요일 지역 인근 우수한 도시재생전문가를 초빙하여 이론수업과 스튜디오 학습을 동시에 받게 된다.

윤혜진 중구 도시재생지원센터 사무국장, 김정민 영산대교수, 이석환 경성대교수, 강영숙 동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이 강사진으로 구성되었으며, 주민참여와 소통, 지역자산과 잠재력 이해, 지역 활성화사업 이해하기, 다문화란 무엇인가 등의 주제로 강의한다.

국내 선진사례를 익히기 위해 선진지 답사계획, 팀별 사업내용 구상하기 등 스튜디오 학습이 준비되어 있다.

동구도시재생대학 학장을 맡은 권명호 동구청장은 “이번 도시재생대학에 참여하는 주민들은 향후 도시재생사업의 조력자 역할을 충분히 할 것으로 기대되며, 이러한 우리의 시도가 ‘주민이 주도하는 도시재생사업’의 튼튼한 디딤돌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hmd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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